정보재에 대해 알아볼까요?

안녕하세요, 푸른나래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경제학에 관해 포스팅을 할까 합니다. 

공부겸 포스팅겸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는게 경제학적으로도 제 행동이 가장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

우선 정보재의 정의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정의

정보재란 디지털화가 가능한 제품으로 책, 영화, 음악 등을 포함합니다. 즉, 씨디같이 핵심적인 의미를 갖는 상품이 정보재이고 대부분이 경험재로서의 성격을 갖습니다.

정보재의 특징

정보재는 잠김효과라는 것을 갖고 있습니다. 잠김효과라는 것은 새로운 상품이 나와도 높은 전환비용으로 계속해서 기존상품을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잠김효과의 예로는 카카오톡보다 더 좋은 성능의 메신저가 개발되어도 이미 대다수의 사람들이 카카오톡을 사용함으로써 친구나 가족과의 소통을 위해 기존상품을 계속해서 사용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네트워크 효과도 갖고 있는데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소비할수록 같은 선택을 하는 것이 유리해지는 현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수요측에서 규모의 경제가 발생하는 경우라고도 합니다. 다른 말로는 악대차효과라고도 부릅니다.

한편, 정보재는 개발하는 과정에서 큰 고정비용이 발생하지만 실제로 배포되는 과정에서의 한계비용은 매우 낮아 평균비용이 지속적으로 체감하는 경우가 많고 이런 비용구조로 인해 정보재산업의 경쟁은 양극화되어 있습니다.

정보재시장의 모습?

정보재 시장은 어떤 모습으로 존재할까요? 이에 대한 예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보재 시장은 네트워크 효과와 잠김효과를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정 규모 이상의 시장 선점을 하게되면 시장지배력이 점점 강해지는 효과로 인해 초기에 무상으로 상품을 배포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윈도우 프로그램도 장기 독점을 하였죠~

이렇게 수요측면의 독점현상이 발생하면 자연스레 공급측면의 독점도 가능해져 시장을 장악한 하나의 기업이 모든 이익을 누리는 승자독식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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