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17년 다보스포럼, 주요 내용과 시사점에 대해 알아볼까요?

보리순 2017. 2. 15. 00:00

2017년 다보스포럼, 주요 내용과 시사점에 대해 알아볼까요?

안녕하세요, 푸른나래입니다.

다보스 포럼은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포럼으로 각국의 지도자 및 석학들이 모이는 포럼입니다.


이번 다보스 포럼의 핵심 주제는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이었습니다.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는 2017년 세계 이슈를 다음과 같이 선정했는데요


첫번째는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입니다.

2016년 다보스 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었고 2017년에는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예상했는데요

올해에는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들이 융합을 통해 비약적인 발전을 하고

공유경제, 온디맨드 경제의 기반이 되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기업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두번째는 보호무역주의의 확산입니다.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보호 무역주의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데요

최근 G20국가의 무역제한조치 건수가 2015년 10월~2016년 5월 월평균 21건으로

2009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세번째는 성장둔화와 불확실성 증폭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는 지속적으로 저성장을 경험하고 있는데요

최근 이러한 저성장을 더욱 고착화 시킬 대형 이슈들인

브렉시트, 트럼프노믹스 등이 등장해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네번째는 포퓰리즘입니다.

최근 유로존 내에서 IS테러, 이민자 여론 악화, 소득불균형 심화로 인해

기존 정치와 정책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포퓰리즘 성향의 정치 세력이 확대 되고 있는데요

이는 유로존내에서 연합국가들의 고립주의를 가속화시켜 EU의 결속력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기후변화 대응 실패와 폭력 및 충돌에 대한 경제적 손실입니다.

2016년 자연재해 건수는 750건으로 지난 10년 평균 590건보다 약 1.3배 높은 수준이며

이로인한 손실액은 1750억에 달한다고 합니다.

또한 테러, 범죄 등을 포함한 비용은 2015년 기준으로 13.6조 달러였는데

이는 세계 GDP의 13.3%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이번 2017 다보스 포럼은 이러한 사회,정치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속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세계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으로 앞으로 발생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2017년 다보스 포럼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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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