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d Brexit, 하드브렉시트에 대해 알아볼까요?

Hard Brexit, 하드브렉시트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푸른나래입니다.

2016년 세계경제에서 가장 큰 이슈는

브렉시트가 아니었을까요?

올해 1월 영국의 메이 총리가 유럽연합 단일시장을

떠나겠다며 하드브렉시트를 표명하였죠

<영국 메이 총리>

시간이 조금 지나긴 했지만 브렉시트는 세계 3대 경제지역인

유로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에

영국의 브렉시트가 앞으로 우리나라의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영국은 하드브렉시트를 표명하였기 때문에 유럽연합과는 

개별 FTA를 체결하는 방향으로 EU 단일 시장에 접근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영국이 EU를 떠난다면 

향후 15년뒤 EU에 잔류했을 때보다 실질 GDP 규모가 3.8%~7.5% 감소하며

일인당 GDP 역시 1,100~2,100파운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었습니다.

영국 재무부 외의 세계주요 경제기관들 역시 브렉시트 이후

향후 10~15년간 영국 경제가 후퇴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영국은 경제적으로 큰 출혈을 겪으면서 왜 브렉시트를 

단행했을까요?

과거부터 살펴보면 우선 유럽통합 과정은 지난 2차 세계대전 이후 꾸준히

이루어져 왔습니다. 이러한 과정속에서

영국은 EU체제 내에서 누리는 혜택보다 분담금으로 지출하는

비용이 더욱 커졌고 영국 뿐만 아니라 EU내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저성장국면으로 크게 성장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런 와중에

EU 이민자들이 영국 내 복지 및 일자리에서 영국 국민들과

경쟁하게 되면서 브렉시트 논의가 더욱 확대되었죠

결국 지난해 하반기 브렉시트 찬반 투표는 찬성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브렉시트가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브렉시트로 인해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이 확대될 수 있습니다.

(예상외로 큰 변동은 없었죠)

세계 금융시장 불안으로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있던 외국계 자본들이 

우리나라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한 일본이나 미국 등 선진국 금융시장으로

이동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나라는 영국과 FTA 협정을 체결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 영국은 무역흑자국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영국과 FTA를 체결한다해도 영국이 브렉시트로 인해

경기가 부진해지면 우리나라로부터의 수입이 줄어들어

우리나라의 흑자 규모도 연쇄적으로 축소되겠죠?

즉 EU내에 잔류했을 때 영국과의 교역규모는 감소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Hard Brexit와 그에 따른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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