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나래입니다.
오늘은 부산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참고할만한 여행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과 부산 감천문화마을인데요.
부산역에서 보수동 책방골목 가는 길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약 14분 정도 소요가 됩니다.
버스는 40번, 81번 타시면 되요. ^^
승용차를 타고 오신 분들은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셔야겠죠~
보수동 책방골목의 주차는 쉽지 않습니다.
고로 주차장은 근처의 삼진주차장이라고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여기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보수동 책방골목의 역사는 우리나라가 해방된 시점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광복 이후 일본인이 남기고 간 책을 팔기 시작하다 보수동 앞길로 책장사들이 자리를 옮기면서
보수동 책방골목이 시작되었는데요. 6.25 전쟁 이후 피난민이 가져온 책을 팔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가건물이 생겨났습니다. 60년대 초 출판문화가 자리를 잡지 못했을 때 학생과 지식인들이 헌책을 팔고 여기서 잡지나 필요한 책들을 사가면서 국내에서 몇 안되는 유명한 책방골목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책도 구매하셨다면... 조금은 피로해진 몸을 쉬어야겠죠~
보수동 책방골목에는 책 읽기에도 좋고 외관도 예쁜 카페들이 여럿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괜찮았던 보수동 책방골목 카페 3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1. 브리즈커피
노란색 외관이 인상적이었던 곳인데요.
내부는 어두운 색상과 은은한 조명 덕분에 몸에 쌓였던 긴장감이 쉽게 풀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 인앤빈
조용한 저녁에 더욱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카페라고 생각합니다.
조용히 책 읽기에도 좋고 전체적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가진 곳입니다.
카페 규모가 소규모라 더욱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느낌?
3. 카페달리
카페 내부는 전반적으로 모던한 느낌으로 연출되어 있습니다.
카페달리의 가장 큰 특징은 비엔나 커피인데요.
책방골목에 왔다면 비엔나 커피가 생각날 정도로 인상 깊었던 맛이었습니다.
비엔나 커피에 책 한권 읽으면서 쉬다 가는 것은 어떨까요?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열심히 구경도 하고 편히 쉬기도 했으면 마지막으로
부산 감천문화마을을 한 번 둘러보고 가시는건 어떨까요?
책방골목에서 부산 감천마을까지 대중교통 기준으로 약 30분이 소요됩니다.
8번 - 사하구 1-1번 버스를 타시거나, 8번 - 서구2번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감천 문화마을은 아마 tv에서 많이 보셨을거라 생각하는데요.
많이 낯익은 모습이죠? ^^
감천 문화마을에는 씨앗호떡이나 카페 등 여러가지 먹거리 등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이미 카페를 갔다왔기에 건너뛰고~!
감천 문화마을에 왔다면 꼭 한 번 들러야한다는 전망대로 향하겠습니다.
탁 트인 전경과 바다를 보면 그동안 답답했던 마음이 쫙 뚤리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보수동 책방골목 그리고 여러가지 카페와 감천문화마을까지 알아보았는데요.
부산여행을 계획중이신 분들이라면 한 번 참고해서 들러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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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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