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을 높이는 습관 3가지

집중력이란 무엇일까요? 짧은 시간안에 효율적으로 업무나 공부를 수행하는 힘? 

오늘은 집중력을 기르는 습관  3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집중력이란 정신적인 수행이자 고행 그 자체를 뜻합니다. 즉, 집중력이란 것은 지능 수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닌 순수하게 얼마나 집중하였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리하자면 집중력은 운동처럼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다이어트를 할 때도 야식이나 술 등 여러 유혹의 손길이 다가오듯이 집중할때도 여러 유혹이 다가오고 이를 뿌리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집중력을 왜 기르려고 할까요? 

정답은 바로 집중력을 습관화시켜 일반적인 지능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도 뇌를 단련해 높은 경지에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집중력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잡생각이 든다면 사고의 스토리를 종결시키기"

사고의 스토리를 종결시킨다는 말이 무엇인지 감이 안잡히실 것 같아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만약 공부를 열심히 하던 중 갑자기 배가 고파졌고 치킨이나 피자를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광고 음악이 생각나는 등 잡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데요. 이럴 때 극단적으로 갑자기 지구에 소행성이 충돌해 지구가 멸망했고 나도 죽어버렸다라고 사고의 흐름을 끊어버리는겁니다. 우리의 뇌는 억지로 상상하지 않는 이상 그 상상력은 한계가 존재하므로 이렇게 사고의 흐름을 끊어버린다면 굳이 더 이상 잡생각이 들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 아무 생각없이 한 곳을 뚫어지게 바라보기

갑자기 잡생각이 든다면 책상 모서리를 뚫어지게 쳐다본다던지 아니면 거울 속 본인 모습을 뚫어지게 쳐다보세요. 이렇게 특정한 곳 혹은 물체를 계속 쳐다보는 이유는 우리의 시각 및 촉각, 후각 등 모든 신체 감각이 우리가 보고 있는 것에 집중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거울은 본인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 보여주기 때문에 거울을 봄으로써 자아성찰까지 덤으로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완료시간 정해놓기

여러분 모두 어렸을 때 방학숙제를 개학하기 며칠 전부터 부랴부랴 했던 기억이 있을겁니다. 혹은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고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벼락치기를 하는 모든 학생분들도 엄청난 집중력을 경험했을텐데요. 제가 예시를 든것처럼 강제적인 방법 말고 자의적인 방법으로도 완료시간을 정해 초인적인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저 역시도 완료시간을 정해놓고 열심히 포스팅을 작성중인데요! 

그렇다면 완료시간은 왜 중요할까요? 바로 압박감때문입니다. 우리는 ㅇㅇ을 ㅇㅇ시까지 해야지 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면 무의식적으로 계속해서 시간을 의식하게 되고 이 압박감이 엄청난 집중력으로 발현되는 것입니다.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은 많이들 경험하셨을텐데요. 바로 근무시간에 시간이 정말 정말 정말 안가죠... 5분이 1시간같고 ^^; 이 역시도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근무시간이 언제 끝나는지를 알고 있기 때문에 집중력은 올라갔지만 정작 근무투입 후 계속해서 서있거나 멍때리기 때문에 시간이 안가는것입니다. 길게보면 군 생활 2년이 매일 이러한 순간의 연속이기 때문에 더욱 안가는것처럼 느껴지는 것이지요 ^^;

지금까지 집중력을 기르는 세 가지 습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지금부터라도 세 가지 방법을 매일매일 실천해 습관화시켜보는건 어떨까요? 작은 시도가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진리를 몸소 깨우쳐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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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