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슈퍼볼, 미국 프로미식축구 챔피언 결정전

2017 슈퍼볼, 미국 프로미식축구 챔피언 결정전

안녕하세요, 푸른나래입니다.

다음주 월요일인 2월6일 오전 8시 30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미국 프로미식축구 챔피언 결정전이 치러집니다.

이번 51회 결정전에서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애틀랜타 팰컨스가 맞붙습니다.

우선 슈퍼볼의 유래를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과거 슈퍼볼은 정규시즌을 마친 후 12월 말에 미국의 두 개의 미식축구리그인

NFL과 AFL 산하 팀들 중 3개 지구의 우승팀과 우승 팀을 제외한 상위 3개 팀이 

와일드카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경기를 벌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리그 조직이 개편됨에 따라 2002년부터 

각 리그의 4개 지구 우승팀과 상위 2개 팀이 와일드카드로 진출하여 

챔피언을 가리는 방식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슈퍼볼에서 맞붙는 두 팀은 두 명의 슈퍼스타들이 있습니다. 

뉴잉글랜드의 스타로는 톰 브래디로 포지션은 쿼터백입니다.

애틀랜타의 주축으로는 맷 라이언이 있으며 포지션은 역시 쿼터백입니다.

쿼터백은 미식축구를 잘 모르는 분들도 많이 들어보셨을텐데요!

미식축구의 꽃이 바로 쿼터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축구로 따지자면 스트라이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봉 역시 NFL 상위 1~5위 모두 쿼터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50회의 슈퍼볼 

역사 중 27차례나 MVP 포지션이 쿼터백이 선정될 정도로 

쿼터백이라는 포지션이 갖고 있는 메리트는 엄청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역대 슈퍼볼 전적을 팀별로 분석해보자면

뉴잉글랜드는 59년 창단 이후 슈퍼볼에 

지금까지 9번 참여하였고 모두 4차례 우승한 전적이 있습니다.

애틀랜타는 98년 첫 진출 이후 두 번째 슈퍼볼 진출로 

뉴잉글랜드에 비해 전적은 초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은 붙어봐야 아는것이겠죠?

 

자그럼 슈퍼볼 우승 혜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슈퍼볼 우승팀에게는 4.85캐럿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를 

멤버들 모두에게 지급합니다. 

우리나라 원화로 환산하면 약 5000만원이 넘네요...!

반지와 관련해서 재밌는 이야기가 하나 있는데요~ 바로 푸틴입니다.

러시아 대통령인 푸틴이 왜 갑자기 슈퍼볼 얘기를 하다가

 뜬금없이 나오냐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뉴잉글랜드의 구단주인 로버트 크래프트 때문인데요~ 

이 분은 크래프트 푸드의 회장으로 사업차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푸틴을 만나게 되었고 푸틴이 반지를 껴보고 싶어해 

잠시 넘겨주었다가 지금까지 돌려받지

 못하는 웃지 못 할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슈퍼볼은 광고 수입이 엄청나다고 매년 뉴스에서 보도를 하죠~

이번 2017 슈퍼볼 중계권은 폭스뉴스로 선정되었습니다.

방송사는 매년 돌아가면서 선정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2017 슈퍼볼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았는데요!

조금이라도 도움되셨다면 아래 로그인없이 누를 수 있는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